'금사빠' 아니라는 정준, 뼈아픈 ♥︎김유지와의 진심 "진실되게 써도.."(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19 17: 49

배우 정준이 연인인 김유지를 향한 '진심'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 네티즌이 다는 악플에 연인을 보호하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내내 애쓰는 모습이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SNS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공개 연인인 본인과 김유지를 향한 날선 시선에 답답함을 토로한 것.
그는 "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라며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짧은 방송으로는 자신들의 감정을 전부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이라며 "왜 전부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라고 토로했다. "순수하고 예쁘게 만나겠다"라는 마음가짐도 덧붙였다.
이어 수 시간 후 정준은 다시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속상해서 진실되게 써도 뭐라 하시네요. ㅋㅋㅋ"란 글을 덧붙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을 통해 실제 연인이 된 케이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연인이 된 다른 커플보다도 '빠른 속도'와 더불어 방송에서 보여주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은 동반 해외 봉사 활동을 떠나는가 하면 함께 카페를 차리는 등 끈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앞서 정준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유지와의 관계 변화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과 관련, “저는 금사빠가 아니다. 김유지라서 빨리 좋아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다시금 김유지를 향한 진심을 강조한 바다.
그는 인터뷰에서도 "방송 횟수가 적어서 그런 것이지 편집된 것만을 보고 (저희의) 애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남자들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부분인데, (이 여자가) 이상형인지 아닌지 1주일 안에 느낄 수 있다. 정확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있다. (김유지는) 처음 봤을 때부터 제 이상형이었다. 제가 더 좋아하는 걸 티 내는 게 좋고 김유지를 보호해주고 싶다”라고 김유지가 처음부터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SNS를 통해 안 좋은 DM을 보내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때는 화가 난다. 김유지를 지켜주고 싶다”라며 남자친구로서 사랑하는 연인을 지켜주고픈 마음을 확실히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3는 오늘(19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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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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