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지도자' 정정용,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2.19 18: 31

 "올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2019 KFA 시상식서 올해의 남자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마감했다.
정정용 감독은 올해 5~6월 폴란드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서 사상 첫 준우승을 이끌며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다.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정정용 감독은 "올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을 어떻게 돌려줄 지 계속 고민하겠다”며 "나 혼자만의 힘으로 된 건 아니다. 정몽규 회장님과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 그리고 나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해준 직원들, 파주 센터의 임원분들 잊지 않겠다”고 공을 돌렸다.
정정용 감독은 최근 K리그2(2부리그)의 서울 이랜드 지휘봉을 잡으며 다음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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