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민사고편, 주우재팀 최종우승‥김지석, 3연속 '남아공' 당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19 21: 24

주우재팀이 최종우승하면서, 김지석은 3연속 '남아공'에 당첨되어 좌절했다. 
19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 민족사관 고등학교 편이 그려졌다.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민사고를 방문한 과운데, 영재 집합소인 만큼 수많은 인재 속에서 양팀의 히든 브레인을 만나봤다. 

먼저 김지석 팀의 김연서학생이 등장했다. 어느 때 보다 치열했던 선정만큼 뜨겁게 반겼다. 김우재 팀의 히든 브레인으로 14개국 가능한 구민기가 등장, 구민기 학생은 언어학 올림피아드도 출전했을 만큼 뛰어난 언어실력을 보였다. 
본격 브레인 대결이 시작됐다. 오늘 주제는 '세계지도'였다. 세계 각국에서 민사고 학생들이 활약하는 만큼 안성맞춤 주제였다. 
먼저 하석진이 낸 문제로 첫번째 질문이 던져졌다. 모두 머리를 감싸며 문제를 풀던 가운데, 김연서 학생이 도전, 첫번째 도전만에 정답을 맞혔다. 단시간에 문제를 맞히자 문제 제출자인 하석진은 "풀이와 정확히 일치하다"며 감탄했다. 
다음은 열혈 시청자가 낸 문제를 맞혀야했다. 기세를 몰아 구민기 학생이 도전, 깔끔한 풀이설명까지 더해 정답을 맞혔다. 언어 천재의 클래스까지 인증했다. 흐트럼 없이 집중한 구민기 학생의 활약이 돋보였다. 
다음은 주우재가 만든 문제를 풀어야했다. 모두가 힌트도 잡지 못 하는 가운데, 구민기 학생이 다시 한번 도전했고, 문제를 역순으로 풀이하며 정답을 맞혔다. 주우재 역시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다음은 도티가 만든 문제였다. 도티는 "우리 팀이 맞혔으면 좋겠다"면서 김연서 학생에게 파이팅을 외쳤고, 김연서 학생이 집중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접근 조차 하지 못했다. 김지석은 실마리를 잡은 듯 하석진에게 다가가 이를 전했고, 바로 연서에게 잡은 단서를 공유했다. 
연서는 풀리지 않는 마지막 단서를 찾아냈고, 마침내 정답을 맞혔다. 팀이 모두 함께 만들어낸 정답인 만큼 더욱 뿌듯해하며 기뻐했다. 김지석은 "각자 조합이 좋았다"면서 빌드업을 외쳤다. 
다음은 김지석이 낸 문제였다. 주우재에 이어 하석진이 실패하자 구민기 학생이 다시 도전했다. 하지만 아쉽게 실패, 주우재가 이를 힌트삼아 다시 도전했고 문제를 맞혔다. 출제소감에 대해 김지석은 "난 사실 2개 이상 만들어, 친동생에게 검수를 받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사고력 전문가가 직접 만든 문제였다. 비장한 모습으로 각 팀이 힘을 모았다. 각각 사고력 전문가에게 의견이 담긴 영상을 보냈고, 승패를 가를 사고력 전문가는 주우재팀을 선택하며 정약용 팀이 최종우승했다. 
패배의 아이콘 김지석은 3연속 남아공의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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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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