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엘링 홀란드(19, 잘츠부르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홀란드는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 6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세계를 홀렸다. 194cm의 장신에 탁월한 결정력까지 갖춰 빅클럽들이 탐을 내고 있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등과 함께 홀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솔샤르 감독의 존재감은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홀란드가 노르웨이의 10년을 책임질 공격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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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도 홀란드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노르웨이 언론 비아스포르트를 통해 “홀란드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라며 “우린 항상 좋은 선수를 찾고 있다. 홀란드는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했다. 그가 원하는 팀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또 “홀란드에 대해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린 항상 스쿼드를 보강할 선수들을 찾고 있는데, 우리가 결국 무엇을 하게 될 지 보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