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男시청자 전 연령대 1위.."이렇게 현실적인 스포츠드라마라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20 16: 23

SBS ‘스토브리그’가 남성 시청자 전 연령대 1위를 기록했다.
‘스토브리그’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제작 길픽쳐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지난 13일 첫 방송한 ‘스토브리그’는 시작과 동시에 드라마의 가장 큰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를 넘어 남성 시청자들까지 포섭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회 방송분 1,2부 시청률은 각각 5.6%와 8.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또 분당 최고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토요일 미니시리즈 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스토브리그’는 각각 2.9%와 4.2%를 기록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20대, 40대와 50대까지 거의 모든 남성 전 연령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타 채널 2배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의 가장 큰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를 넘어 남성 시청자들까지 포섭한 것. 
또한, 다음소프트가 개발한 ‘콘텐츠 화제성’ 집계 지수인 ‘TCI(Total Contents Impression ; 콘텐츠 통합 노출 횟수)’에서는 신규 진입과 동시에 총 3,074,024을 기록,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특히 '버즈량'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12월15일 기준)  
"스포츠드라마를 이렇게 현실적으로 그려낼 줄 몰랐다”란 긍정적인 시청자 반응이 많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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