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으로 100만 423명을 동원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다.

연말 극장가 국내외 화제작들의 개봉 러시 속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입소문으로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3점(12월20일 오후 2시 15분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올해 본 영화 중 TOP인 영화”(twic****), “그냥 다 필요 없고 영화관에서 내리기 전에 보세요. 이걸 영화관에서 못 보는 건 진짜 너무 아깝”(tige****), “평생 본 영화 중 최고의 영화 중 하나”(qifo****), “포드 V 페라리로 마무리한 2019년 성공적이었다”(pkm****)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두 번 세 번 보고 싶은 영화”(MI*****) “처음으로 극장에서 두 번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화. N차 관람해야함”(park****), “역주행 가서 내년에도 볼 수 있길”(NA**T50), “포드 V 페라리 역주행 기대”(NA**T6313) 등 N차 관람으로 역주행을 예상하는 댓글들도 이어졌다.
'포드 V 페라리'는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24회 새틀라이트 시상식 9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