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김지철, 열애 2년 만에 결혼→'아내의맛' 출연까지 '겹경사' (전문)[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20 18: 55

 배우 신소율이 공개 열애 중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화촉을 밝힌다.
신소율은 20일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을 통해 김지철과의 결혼 계획을 공표했다.
모먼트 글로벌은 이날 공식입장문에서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소리바다(SOBA)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1일차 블루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신소율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부모와 가족이 참석한 간소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하며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결혼 이후에도 양측은 연기 활동에 전념하며 배우로 대중 앞에 설 계획이다. 
[사진=모먼트글로벌 제공]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혼한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열애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숨김 없이 데이트를 즐기며 당당하게 사랑을 드러낸 점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소율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정으로 김지철과 만나고 있다"며 빠르게 열애설을 인정했다. 또한 그는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두 사람이 2년 여의 공개 열애에 거창한 결혼식 없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다시 한번 사랑을 재확인시킨 상황. 신소율과 김지철을 향한 대중의 축하와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배우 신소율이 종방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그런가 하면 신소율, 김지철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비화를 풀어낼 예정이다. 배우 함소원, 김빈우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과 과정 등을 공개하며 사랑받고 있는 터. 신소율, 김지철 커플의 활약도 기대되는 바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이달 중 '아내의 맛'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 분량은 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신소율·김지철 결혼에 대한 모먼트 글로벌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모먼트 글로벌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배우 신소율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신소율 씨와 김지철 씨가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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