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슈퍼주니어→빵빵즈 유닛+5팀 5색 커버 무대까지 "종합선물세트"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2.20 18: 25

'뮤직뱅크'가 연말을 맞이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답게 올해를 빛낸 가수들의 다양한 스페셜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로켓펀치는 트와이스의 'Feel Special'를 커버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고 CIX는 몬스타엑스의 ‘엘리게이터(Alligator)’ 무대를 꾸며 카리스마 넘치는 짐승돌로 변신했다.

세정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고 에이티즈는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엑소의 '템포' 무대를 꾸민 원어스는 파워풀한 칼군무로 눈길을 끌었고, 골든차일드는 세븐틴의 ‘독:Fear’을 커버해 세련된 군무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러블리즈는 겨울 대표 시즌송 ‘종소리’로 강제소환됐다. '종소리'는 발매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겨울마다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 시즌송으로 자리 잡은 바, 러블리즈는 연말 결산 무대에서 3년 연속으로 '종소리’ 특별 무대를 꾸미며 인기를 입증했다.
00년생 동갑내기인 AB6IX 이대휘, 스트레이 키즈 현진, 골든차일드 보민, 아스트로 산하는 이날 '뮤직뱅크' 스페셜 무대를 위해 유닛 '빵빵즈'로 뭉쳤다. 이들은 갓세븐의 '딱 좋아'를 커버해 상큼 발랄함으로 팬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 CIX, 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골든차일드, 김재환, 뉴이스트, 러블리즈, 로켓펀치, 마마무, 세정, 슈퍼주니어, 아스트로, 여자친구, 우주소녀, 원어스, 청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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