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트리트' 이준, 첫방부터 응원 봇물...'철업디' 김영철까지 축하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20 20: 33

배우 이준의 '영스트리트' 첫 방송에 코미디언 김영철까지 실시간 문자를 보내며 응원했다. 
20일 저녁 SBS 라디오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가 첫 방송됐다. 이날 '영스트리트'에서는 새 DJ 이준이 처음으로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이준은 "제가 너무 두근거린다"며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며 연방 설렘을 표현했다. 그는 청취자들의 문자를 하나하나 소개하며 소통했고 긴장감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을 이어갔다.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이준이 DJ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이준을 응원하는 실시간 문자가 쇄도했다. 특히 같은 파워FM에서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는 김영철이 선배 DJ로서 실시간 응원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준은 '철업디(DJ 김영철을 가리키는 별칭)'라고 밝힌 김영철의 문자를 소개하며 깜짝 놀랐다. 그는 "제가 배우 김영철 님도 좋아하고, 개그맨 김영철 님도 좋아한다. 두 분 다 같이 일을 많이 해봤다"며 "많이 좋아한다. 감사하다"고 김영철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방송되는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준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배우 정소민의 뒤를 이어 이날부터 진행을 맡았다. / monami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