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된 최윤희 차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첫 출근, 박양우 장관 및 실·국장들과 상견례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체육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스포츠계의 미투와 성폭력 문제 해결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계를 혁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차관은 "체육과 더불어 제2차관이 맡는 관광과 소통 업무도 너무나 중요하다. 내년도 외래관광객 2천 만 시대를 열고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더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20/201912201942777392_5dfcaa70ddd35.jpg)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최 최관은 지난 19일 단행된 청와대 차관급 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