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끊긴 석진욱 감독, "올림픽 기간, 최대한 살려보겠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12.20 21: 05

OK저축은행이 2연승을 마감했다. 
석진욱 감독이 지휘하는 OK저축은행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5-27, 23-25, 21-25) 완패를 당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OK저축은행은 9승8패 승점 26점으로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상대가 서브를 강하게 때렸다. 박철우도 이단 공격까지 다 처리해주니 우리로선 점수가 잘 나지 않았다. 마지막 3세트 승부처에선 내가 미스를 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날은 아쉽게 졌지만 올림픽 차출 선수가 없는 OK저축은행으로선 앞으로 3경기가 좋은 기회이긴 하다. 석진욱 감독은 “현대캐피탈 2경기, 삼성화재 1경기다. 우리로선 빠지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기회를 살려보겠다”고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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