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힐링타임을 가지며 각자의 장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0일에 방송된 V라이브 '스타로드'에서는 위너가 힐링타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질문을 받아 하나씩 수행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승윤은 숙소에서 평소에 하는 것들에 대해 "나는 잠자기, 토르랑 놀기, 사진 편집하기, 작업하기, 책 읽으려고 노력하기다. 책을 진짜 안 읽는데 매번 한 두 페이지에서 시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은 "노력형 천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승윤은 "팬분들이 책 선물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 침대 맡에 두고 일부러 읽으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힐링이 제일 필요한 순간에 대해서 묻자 송민호는 "요즘 같이 쓸쓸한 바람이 불 때 힐링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김진우는 공기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김진우는 "공기 대회가 있으면 잘 할 자신 있다. 아육대에 공기 놀이를 추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지금 실력이 많이 줄었다. 연습생 때 진우형 공기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우는 "엄마랑 예전에 공기 놀이를 정말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진우형이 다른 건 똥손인데 공기는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멤버들이 뽑은 미션들이 이어졌다. 강승윤은 좋아하는 랩 구절 읽기, 이승훈은 멤버들 얼굴 그리기 미션을 받았다. 진우는 셀카 사진 잘 찍는 법이라는 질문을 받자 "얼굴이 잘 생기면 된다"라고 답을 내놨다.

이때 송민호가 멤버들의 얼굴을 다 그려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송민호는 이승훈을 빡빡이로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그림이 너무 사실주의다"라고 말했다.
갑자기 거짓말 탐지기가 시작됐다. 이승훈은 강승윤에게 "멤버들을 보면서 설렜던 순간이 있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강승윤은 기계를 잘 못 만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위너 멤버들은 평소에 갖지 못하는 힐링타임을 즐기며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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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라이브 '스타로드'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