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45RPM 이현배 "박재진 SNS 차단, 맞팔 할 것" [Oh!쎈 리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19.12.20 21: 58

'슈가맨3'에 45RPM 이현배, 박재진이 소환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차가운 공기가 스튜디오를 감쌌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지난 2002년 12월 발매된 '즐거운 생활'을 열창하는 45rpm 이현배, 박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가맨3'에는 45rpm이 희열팀으로 등장했다. 유희열은 "한 사람 더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현배는 "원래 3명이었다. 하지만 한 명이 미국을 가서 현재 목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2인조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45RPM에게 "서로 SNS 팔로우 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현배는 "'형 잘 지내요?'라면서 안부를 먼저 물었다면 맞팔을 했을텐데 뜬금없이 팔로우가 왔었다. 워낙 SNS에 우스꽝스러운 사진들이 많았었기에 '나 놀리러 왔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단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45RPM 박재진은 "나에게 '팔로우'란 '형 잘 지내요?'라는 신호였다. 궁금했었다"며 이현배와 오해를 풀 것을 예고했다. 
이후 45RPM 이현배, 박재진은 서로 SNS 친구를 맺을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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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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