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갑자기 입수를 감행했다.
20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 에서는 멤버들이 뜻밖의 입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각자 휴식을 즐겼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수근이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수근은 숙소 옆에 있던 수영장에 들어 갔다. 이수근은 "이게 산에서 내려온 물이다 좋은 기운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개인적인 입수를 즐기며 수영까지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의 목소리에 이상하게 욕심이 난 강호동은 "시원하냐"며 수영장으로 다가갔다. 이수근은 "너무 시원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강호동은 "혹시 이거 미션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멀찍이 서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나영석PD는 "피오는 하지마라. 이거 다 옛날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갑자기 피오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영석PD는 "들어가서 피오가 한 마디도 안하면 용볼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피오는 시원하게 몸을 던졌다. 하지만 피오는 30초도 버티지 못하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안돼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6명 전원이 다 들어가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나영석PD는 "게임이 많이 남아서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강호동이 1분을 제안했다. 나영석PD는 "1분도 아니고 20초에 두 개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거침없이 물에 들어갔다. 강호동은 20초를 버텨냈다. 그때 이어서 송민호까지 입수를 자처했다. 송민호는 "용볼 안 주셔도 된다"라고 시원하게 말했다.
송민호는 가물치처럼 물 속으로 돌진한 후 20초를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버텨냈다.
그때 은지원이 나왔다. 은지원은 "안 들어가면 너무 찝찝하다. 이런 물귀신 작전 싫지만" 이라며 물에 발을 넣었다. 그 순간 균형을 잃고 그대로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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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