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멤버들이 글로벌 특집 7성구 획득에 실패했다.
20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 에서는 멤버들이 77분 미션에는 성공했지만 유적퀴즈를 실패해 7성구 획득에는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77분 미션에 도전해 묘한이를 구출해내 용볼을 획득했다.

글로벌 특집의 마지막 목적지는 중국이었다. 멤버들은 차이나 타운의 중식당으로 향했다. 규현은 "중국 느낌이 물씬 난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짜장면, 짬뽕 한 그릇씩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음식을 걸고 네 글자 퀴즈를 시작했다. 제작진이 두 글자를 말하면 나머지 두 글자를 완성하는 퀴즈. 첫 번째 음식은 멘보샤였다.

퀴즈는 치즈였고 피오는 치즈볶이를 말했다. 제작진은 치즈볶이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는 "내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결국 정답을 인정했다. 하지만 바로 송민호가 걸려 결국 실패했다.
두 번째 음식은 깐쇼새우였다. 은지원은 허리라는 단어에 아퍼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답은 허리케인이었고 은지원의 답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수근은 "이 시간을 통해 지원이가 허리 아프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음식은 새우 샤오롱바오였다. 이수근은 마그라는 단어에 마르를 답해 실패했다. 정답은 마그네슘이었다. 이수근은 당당하게 "검색해봐라"라고 말했지만 검색에도 나오지 않는 단어였다.
네 번째 음식은 탕수육과 군만두였다. 이번 퀴즈는 다섯 글자로 진행됐다. 하지만 피오가 롤러라는 단어에 당당하게 스케이트를 외쳐 미션을 실패했다. 피오는 "너무 입에 붙어서 그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섯 번째 음식은 꽃게 짬뽕. 제작진은 편도만 성공해도 성공으로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원두라는 단어에 당당하게 걸스를 외쳐 실패했다. 원두걸스라는 말에 은지원은 "원두걸스라면 커피CF가 들어오겠다"라고 응수했다.
여섯 번째 음식은 해삼전복. 송민호는 이모라는 단어에 고모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송민호는 "콘서트할 때 이모랑 고모랑 같이 오셨다. 멤버들에게 소개도 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림새우를 두고 진행된 게임에서 강호동이 치어에 리더를 외쳤다. 이에 멤버들은 "어려웠다"라며 강호동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치어리더가 뭐가 어렵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끈한 강호동은 "뭐라고 했냐. 우리끼리라도 칭찬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멤버들은 편도로 성공해 크림새우를 먹었다.
마지막으로 7성구 도전 게임이 시작됐다. 마지막 게임은 유적퀴즈였다. 사진의 랜드마크를 보고 이 곳이 어디인지 맞히는 퀴즈. 제작진은 편도만 성공하면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송민호, 은지원, 이수근, 피오는 순식간에 퀴즈를 성공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개선문을 보며 "남대문, 독립문"이라고 외쳐 실패했다. 결국 마지막 7성구 획득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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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