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멤버들이 묘한이 구출 작전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 에서는 멤버들이 묘한이를 구출하기 위해 77분 미션에 나선 가운데 줄넘기 미션에서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77분 묘한이 구출 작전을 시작했다. 77분안에 납치된 묘한이를 구하는 미션. 하지만 멤버들은 첫 번째 장소에서 디비디비딥 게임을 하며 난항을 겪었다. 멤버들은 13차 시도끝에 성공했고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

두 번째 장소인 공설운동장으로 향했다. 두 번째 장소로 가던 은지원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보고 "근처에 큰 우주선이 어딨는지 물어보고 최종 미션 장소로 곧바로 가면 안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션은 고깔축구였다. 고깔을 앞으로 쓰고 서로 패스를 해 골을 넣으면 성공인 미션. 멤버들은 고깔을 쓰기 전에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마지막 슈팅은 이수근이 하기로 했다.
하지만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두 번째 시도는 순조로웠다. 멤버들은 예정된 순서대로 공을 패스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만 공을 차면 성공인 상황. 하지만 송민호가 준 공이 이수근의 발을 빗겨 나갔다. 이에 이수근은 당황했지만 공을 봤다.

이수근은 천천히 걸어나가 공을 찼고 한 번에 골인해 두 번째 미션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장소인 우주센터로 향했다. 장소로 이동하면서 강호동은 "묘한아 금방 갈게 울지마"라며 귀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단체 줄넘기였다. 단체 줄넘기 20회를 하면 성공하는 미션. 일단 먼저 YB 멤버들이 들어갔다. 하지만 그때 규현이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피오는 그 핸드폰을 줍다가 걸렸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이어서 바로 두 번째 시도는 송민호의 클레오파트라 머리카락이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시도 전 YB 멤버들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세 번째 시도는 이수근이 제일 먼저 들어갔다. 멤버들도 주루룩 들어가 줄넘기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순식간에 20번을 성공했고 결국 멤버들은 3분을 남겨두고 묘한이를 구출했다. 멤버들은 "이걸 성공한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조규현은 "우리의 위기는 디비디비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우린 소울메이트였다. 그의 선택이 나의 선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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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