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은지원, 제작진과 이상한 텔레파시? 디비디비딥 13번 만에 성공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21 07: 59

'신서유기7' 멤버들이 디비디비딥 앞에서 난항을 겪었다. 
20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 에서는 멤버들이 묘한이 구출작전에 나선 가운데 디비디비딥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OB팀은 야외취침으로 텐트에서 잠을 잤다. 강호동은 "침낭에서 자는 거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게 몇 년만이냐"라며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침낭에 들어가서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들어온 은지원 역시 "너무 넓다. 멤버들 다 와서 자도 될 것 같다"라며 "이게 몇 년만이냐"라고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게임에서 진 은지원을 제외하고 아침식사로 순두부를 먹으러 향했다. 순두부를 맛 본 멤버들은 뜨끈한 순두부 맛에 감탄했다. 규현은 "향이 확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강호동 역시 "너무 맛있다"라고 공감했다.
이날 멤버들은 77분 묘한이 구출 작전을 벌였다. 누군가가 묘한이를 납치한 것. 멤버들은 3가지 미션을 통과해 묘한이를 구출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첫 번째 장소는 갯벌이었다. 제작진은 "디비디비딥을 해서 편도로 한 번 성공하면 바로 다음 장소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첫 시도는 이수근, 피오까지 성공했지만 은지원이 실패했다. 한 번 실패할 때마다 1분을 기다려야 했다. 강호동은 "이건 너무 불가능한 미션이다"라고 불평했다. 
두 번째 시도는 은지원, 규현, 강호동, 이수근, 민호까지 성공했다. 마지막 피오면 성공하면 다음 장소로 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피오는 실패했다. 이에 피오는 왕의 목소리로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시도에선 처음부터 은지원이 실패했다. 네 번째 시도도 첫 번째인 피오가 실패해 또 다시 다섯번째 시도에 나섰다. 송민호는 "손가락이 마음에 안 든다"라면서 자신의 봉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민호는 자신의 봉에 걸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가운데를 넣어 성공하면 통과하는 걸로 미션을 바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인 은지원이 실패해 미션을 실패했다. 멤버들은 연이어서 실패했고 은지원만 5번 걸렸다. 은지원은 "이거 자석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차시도에서 은지원이 또 한 번 걸렸다. 
급기야 은지원은 "나랑 생각이 똑같아서 그렇다"라며 PD랑 위치까지 바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멤버들은 디비디비딥 13차 시도만에 성공했다. 은지원은 "디비디비딥 다신 안 한다. 이걸 30분이나 했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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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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