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미손X캔 배기성, 지상파 진출..'음중'서 '소년점프' 선보인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21 08: 15

'신인가수' 마미손과 듀오 캔 배기성이 지상파 방송에서 특급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2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생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처음으로 '소년점프'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쇼! 음악중심'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독특한 콜라보 조합인 마미손과 배기성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

'소년챔프'는 지난 해 마미손이 발매한 신곡으로 배기성이 피처링에 참여해 힙합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바다. 지난 해 11월에는 이들이 래퍼 도넛맨과 Mnet ‘쇼미더머니777’ 특별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또 배기성은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소년 점프'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처음에 노래를 받고, 뭔지도 잘 모르고 불렀는데 바로 다음날 유튜브에 조회수 500만을 찍어서 어안이 벙벙했다"라며 “"요즘 군부대 공연을 가면, 사실 군인들이 캔을 잘 모른다. 그래서 우리 노래 부를 때는 분위기가 미지근한데, 마미손 노래를 부르면 다 따라부른다. 군인들은 우리를 힙합가수로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배기성과 이종원으로 구성된 캔은 최근 신곡 '쾌남'을 발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