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LPG 이세미 "두 번 유산, 임신소식 전할 수 없었다..축하 감사"(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21 18: 02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아내인 그룹 LPG 출신 이세미가 둘째 임신을 축하해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미는 21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을 줄이야. 이든이 동생 소식에 같이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두 번의 유산경험을 통해서 몸도 마음도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사하게 찾아와준 둘째 임신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다"라며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희망을 잃지 말고 꼭 힘내라"고 따뜻한 응원도 건넸다.

이어 “저는 지금 임신 7개월"이라고 알리며 아기의 태명은 '사랑'이라고 밝혔다. "출산하는 그 날 까지 잘 품고 있겠다. 축하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바닷가에서 수영복 차림을 한 채 'D라인'을 자랑하는 이세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이세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LPG 2기로 출연, 화제를 모은 바. 이날 방송에서 이세미는 "아시다시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제 남편"이라며 자기소개를 한 뒤 현재 둘째 임신 중임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세미는 1살 연상인 민우혁과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이든 군을 얻었다. 
- 다음은 이세미 글 전문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을 줄이야
이든이 동생 소식에 같이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두번의 유산경험을 통해서 몸도 마음도 아프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힘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감사하게 찾아와준 둘째 임신소식을 전할 수 가 없었어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희망을 잃지말고 꼭 힘내세요!
저는 지금 #임신7개월 태명은 사랑이에요
이든오빠가 지어줬어요
출산하는 그 날 까지 잘 품고 있을게요
#축하해주셔서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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