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와인(Wyne)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특색 있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21일 오후 유튜브 채널 뮤플리 커버리스트에는 ‘크리스마스에 혼자서 캐롤 부르기’라는 주제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와인이 혼자서 여러 곡의 캐럴을 부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그녀가 가장 먼저 선곡한 노래는 ‘White Christmas'였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분위기 있게 부르는 모습에서 모두가 눈 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했다.

이어 다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곡은 'Feliz Navidad'였는데, 따로 녹음을 진행해 마치 두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연출했다.
와인이 다른 높이의 음으로 각각 부르고, 나중에 하나로 합쳐서 화음을 만들었다. 그녀의 노랫소리가 귓가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마지막 곡은 ‘Santa Tell Me'. 신나는 캐럴 덕분에 5분 가량의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 무한 반복하고 싶을 정도로 와인의 목소리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다채로운 와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에 혼자서 캐롤 부르기’는 지루할 틈 없이 유쾌했다./ watch@osen.co.kr
[사진] '뮤플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