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과 지민이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AOA 설현과 지민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설현과 지민에게 :매니저들이 제보를 하는데 AOA 매니저는 뭘 제보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설현은 "시끄러워서? 우리가 대기실에서 시끄러워서 조용히 해달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대답했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가 'AOA' 덕을 많이 봤다. 지민 씨가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며 조언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AOA매니저 김혜림이 등장했다. 매니저는 "멤버들이 상당히 털털하다. 다들 걸그룹도 이렇게까지 털털한지 너무 궁금하다"며 제보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AOA 멤버들이 무대를 마치고 나오면서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한명도 쉬지 않고 말을 해. 대단하다"고 말했다.
AOA 멤버들은 팬 사인회에 참석했고 매니저는 집중하는 표정이 별로 좋아보이지 안는다는 말을 들어서 마스크를 쓴다고 밝혔다. 설현은 팬이 준 선물을 두르고 친근한 누나처럼 편하게 팬을 대했고 끊임없이 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참견인들이 "뭐가 그렇게 궁금하냐?" 물었다.
이에 설현은 "죽을 먹으면 왜 죽을 먹는지? 공부중에 어떻게 글을 남기는지..궁금하지 않냐? "라고 되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유병재 보고 궁금한 거 없냐고 물었고 설현은 "진짜 입냄새 나냐?"고 물어 폭소케했다.
지민은 겨울왕국 덕후라는 말에 팬들이 사다준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이에 매니저는 겨울왕국 보고나서 노래를 부르고 엘사처럼 머리를 한다. 엘사에 푹 빠져있다고 이야기했다. 팬 사인회를 마친 매니저는 매니저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고 막내 매니저에게 연락해 "지민이도 올 수 있다. 음식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민은 "회사가 집이랑 너무 가깝다"라고 대답했고 결국 지민은 패딩안에 잠옷을 입고 맨얼굴로 회사에 도착했다. 매니저는 "역시 동네 분"이라고 말했다. 지민을 뺀 세 매니저는 곱창을 먹었고 곱창을 못 먹어봤다는 지민은 세 사람이 먹는 모습에 곱창을 맛봤다.
이에 "맛있네"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나중에 집에서 같이 먹자"라고 대답했다. 이 영상을 본 유병재는 송은이에게 "셀럽 파이브도 이렇게 털털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는 상당히 예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