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도 국악처럼"..'전참시' 송가인 닮은 국악 신동 조카 깜짝 등장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22 07: 46

'전지적 참견시점' 송가인의 조카들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이 콘서트 현장에서 국안 신동 조카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수민 매니저는 "방송이후 주위에서 '까치 매니저'라 부르고  많이 알아봐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미스트롯' 콘서트장에 도착했다.  송가인은 대기실에 도착해 액세서리 통을 열었고 옆에 있던 메이크업 담당자는 "종로 3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송가인에게 유자차를 주기 전에 자신이 먼저 온도랑 진하기를 테스트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미스 트롯 멤버들이 차례차례 대기실로 들어왔고 송가인이 반갑게  이들을 맞이했다. 이에 매니저는 "언니가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말했다. 
이후 송가인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다홍색 립스틱 말고 핑크색 립스틱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송가인은 핑크색이 잘 받는다고 말했고 매니저 역시 핑크가 언니의 상징이다. 팬클럽도 핑크색이다라고 대답했다. 
메이크업을 받은 뒤 옆 대기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둘째 오빠와 조카들이 송가인의 콘서르를 응원하러 와 있었다.  송가인 조카들은 어려서부터 국악을 듣고 자란 덕에 '사랑가'를 막힘없이 불렀다.  송가인은 조카들을 안으며 "잘했다"며 박수를 쳤다.
이어 송가인은 "가족이 모두 국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악을 동요보다 먼저 접한다. 그러다 보니 동요를 부를 때도 판소리를 하듯이 부른다"고 말했다.  
송가인 조카들을 본 송은이는 동요를 국악처럼 따라 불렀고 송가인은 "너무 잘한다"며 감탄했다.  조카들의 응원을 받은 송가인은 리허설 무대에 올라섰다. 송가인은 웃음기 싹 빼고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임했다.
이에 이영자는 "우리 송가인 진짜 노래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송가인이 리허설을 하는 동안 매니저는 수서역으로 향했다.  수서역에는 예전 송가인을 반갑게 맞이해준 목포 이모가 기다리고 있었다.  목포 이모는 많이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양손 넘치게 음식을 준비해가지고 왔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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