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이 더블팀"…'편애중계' 서장훈, 안정환-김병현 연합 전선에 능청 [Oh!쎈 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22 09: 21

‘편애중계’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와 야구팀 김병현, 김제동이 농구팀 서장훈, 붐을 막기 위한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중계판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축구팀과 야구팀이 농구팀의 기세를 누르기 위한 협공에 나서는 것.
오프닝 장소에서 먼저 만난 축구팀과 야구팀은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라며 담합에 돌입한다. 그러나 서장훈은 “선수 때 늘 당해 왔던 게 더블팀이다. 일생이 더블팀”이라며 국보급 센터의 자랑으로 응수한다. 오히려 “아주 익숙하다”며 여유작작한 미소와 함께 양 팀을 더욱 약 올렸다고.

MBC 제공

이 때 김병현이 서장훈의 허를 찌르는 회심의 한 마디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로 만든다. 묵직하게 날린 반격에 프로 저격러 안정환마저 극찬해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른 그의 한 방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일럿 이후 승점이 없어 독이 바짝 오른 김성주 역시 “지금부터는 저희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고 해 축구팀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경험도, 썸도 없는 모태솔로들을 찾아가 무조건적 편애를 보낸다. ‘내 편’의 솔로 탈출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편애 중계진들이 한 번도 깨어난 적 없는 연애 세포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 응원전을 펼치며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농구팀에 대적하는 축구팀, 야구팀의 연합으로 중계 2파전을 예고한 MBC ‘편애중계’ 8회 광란의 모태 솔로 파티 편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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