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고 싶다"…DJ DOC 김창렬, '그알' 故 김성재 편 방송 촉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22 12: 02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그것이 알고 싶다’ 故김성재 편 방송을 촉구했다.
김창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젠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TV 화면을 캡쳐한 것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마크가 담겨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알리는 마크였다.

김창렬 인스타그램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21일 故김성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했다. 하지만 故김성재의 전 여자 친구가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전파를 타지 못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故김성재 편을 방송하지는 않았으니 이날 방송에서 “예정된 방송은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이었다. 그런데 법원의 판결로 방송이 안됐다”며 “8월에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도 이번 방송을 다시 준비한 이유는 방송 후 제보가 이어졌고 그 제보 속에서 어쩌면 김성재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사실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이 이례적으로 방송 편집본을 제출할 것을 요구해 대본까지 제출했지만, 원하는 결과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인격과 명예에 대한 훼손으로 규정하고 우리의 진정성까지 의심한 법원의 이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그것이 알고 싶다’ 故김성재 편 불방에 ‘김성재’, ‘우리는 알고 싶다’는 해시태그를 달며 응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