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홍 3이닝 6실점' 질롱, 멜버른에 1-11 완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2.22 16: 18

질롱 코리아가 멜버른 에이시스에 완패를 당했다. 질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투타 엇박자에 시달리며 1-11로 무너졌다.
질롱은 배지환(유격수)-김주형(지명타자)-홍창기(중견수)-전병우(1루수)-허일(우익수)-임지열(3루수)-송우현(좌익수)-배현호(포수)-백승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좌완 박주홍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박주홍은 멜버른 타선의 집중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3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0피안타 3탈삼진 6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이어 신효승(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 정태승(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 양기현(2이닝 4피안타 1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박주홍 /dreamer@osen.co.kr

질롱은 4회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배지환과 홍창기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이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김주형, 임지열, 송우현, 배현호, 백승현이 1안타씩 때렸다. 
한편 질롱은 8승 12패로 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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