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유쾌한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황보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홍보 차 한국을 찾았다. 세 할리우드 스타들은 본격적인 미션에 합류하기 전,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아드리아는 뮤지션인 아버지를 따라 투어 버스에서 살다시피 한 성장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드리아에게 "알고 있는 한국 음악이 있냐"고 물었고, 라이언은 아드리아의 어깨를 가리키며 "BTS 타투가 있다"고 미국식 농담을 던졌다.
급기야 라이언은 "나는 등쪽에 엑소 타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재석에게만 자신의 속살을 보여줬다. 이에 유재석은 화들짝 놀랐고, 멤버들은 웃음를 터트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