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착' 손예진♥현빈, 과거 스위스에서 인연 → 승진 위해 김정난에 '내조'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22 23: 19

'사랑의불시착'에 손예진과 현빈이 과거 스위스에서 스쳐간 인연이 공개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사랑의불시착' (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 윤세리(손예진 분)가 리정혁(현빈 분)의 진급을 위해 대좌 동지의 아내 마영애(김정난 분)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나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아. 너희 안보이니 나 너무 잘 적응하는 거? 좀 더 적응했다가는 여기 눌러 앉게 생겼어, 리정혁만 보고 있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겠어"라고 했다. 나월숙 (김선영)이 세리를 찾아왔다. "오늘 오후 3시에 대좌 동지 집에서 생축연을 한다"는 말에 세리가 "제가 원래 남의 생파에는 안가는 게 원직이라 죄송"이라고 했다. "생파가 뭡니까"라는 양옥금 (차청화 분)의 말에 "어쨋든 생축연에는 안온다는 거 아니냐"고 월숙이 이해했다.

"나 그때 조철강 쪽으로 붙었어야 했어"라는 세리의 말에 "리정혁도 배려별을 받으면 진급 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대좌동지는 아내 말만 듣는다고 합니다"라는 표치수(양경원 분)의 말에 세리가 "오늘 그럼 그분 생신인거냐"고 했다. 이에 세리가 그녀의 생일에 참석했다. "옷이 너무 비루해서 "라고 선물을 꺼내지 못하는 현명순(장소연 분)의 말에 세리가 "뉴트로가 전 세계적인 트랜드이다"고 했고, 그녀의 원피스를 단번에 변신 시켰다.
"우리 사이에 아무리 11과라도 이름은 알려줄 수 있지 않네"라는 마영애(김정난 분)의 말에 세리가 "제 이름은 최삼숙" 이라고 했다. 리정혁은 영애 동지의 생축연에 간 세리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철강(오만석 분)이 세리의 뒤를 캐고 다니시 시작했다. "민경부대 중대장의 약혼녀가 11과라고 하는데 그 정보를 알아야 겠다"고 했다. 
세리는 영애에게 "저희 리정혁 동지 좀 잘 부탁드린다. 감사해요 언니"라고 했고, "혹시 저보다 동생이신 건 아니죠. 제가 실수 했으면 어떡해요"라고 했다. 그에 영애는 "그렇게 보여?"라면서 웃었다. 세리는 영애의 집 앞으로 데리러 온 정혁에게 "내가 우리 리정혁 동지 내가 있으면서 뭐라도 하나 해주려고 노력했다"며 그를 향해서 웃었다. 
정혁은 과거 서단과 함께한 스위스 여행에서 다리에 뛰어 내려 자살하려는 세리를 보게 됐다. 그런 그녀를 관찰하고 있었던 정혁은 "사진 좀 찍어 달라"면서 세리를 말렸다. 이에 세리는 투신을 멈췄고, 정혁과 단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남자가 좀 아깝다"고 말을 흐렸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사랑의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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