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가 서울의 2억 원대 매물을 찾아나섰다.
22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쿡방러들을 위한 매물을 찾아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색있는 주방을 원하는 세 친구가 등장했다. 의뢰인들은 최소 방 3개를 원했으며 주차 공간 역시 2대 이상 가능한 곳을 바랐다. 희망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동대문역 기준으로 차량으로 30분 내외의 지역을 원했으며 예산은 세 사람이 합친 금액으로 보증금 최대 2억 5천만 원에 월세 18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은 강다니엘과 박나래, 김풍이 함께 정릉으로 매물을 찾아나섰다. 세 사람은 정릉의 매물 1호 쿠킹하우스에 도착했다. 구옥 티를 벗겨낸 리모델링을 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당과 목재 테크와 파라솔이 눈에 띄었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쿡방을 위한 시스템이 갖춰진 현대식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에 박나래는 "쿠킹을 하던 분이 살던 곳이다. 쿠킹을 위해 지어진 집이다"라며 자신했다.이어 박나래는 아일랜드 식탁을 보며 "프랑스 가정식을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각도로 앵글을 잡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보여주기 최적화된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방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에 박나래는 별도의 현관이 있는 아랫층이 또 있다며 그곳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월세만 추가하면 된다라며 "2번째 집이다. 주방 시설, 방이 다 있다"고 전했다.
아랫집에는 넓직한 방 2개가 있었다. 이에 김풍은 편집실로 꾸미면 되겠다며 감탄했다. 아랫집 가격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60만원. 첫 번째 집은 7천만원에 110만원. 두집 합쳐도 보증금 8천만원에 월세 170으로 의뢰인들의 예산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었다.

이어 이어 덕팀은 정종철과 붐이 함께 나섰다. 두 사람은 옥수동 아파트숲의 겉과 속이 다른 '배산임수 아파트'로 향했다. . 이에 복팀은 " 아파트라니"라며 놀라워했다. 정종철은 지은지 30년이 된 연식이 있는 곳이지만 겉과 속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내부로 들어섰다.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모습과 넓은 거실로 구식 느낌이 전혀들지 않았고 싱크대가 있는 주방이 따로 분리 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싱크볼도 2개로 쿡방을 위해 최적화 돼 있었고 베란다를 열면 한강이 멀리서 보였다.
이어 눈에 뛰게 크고 넓은 메인 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강이 바로 보여 특집 방송을 해도 좋을 만큼의 느낌이 있었다. 세 친구가 살기에 방 크기가 다르며 싸운다는 말에 정종철은 메인 방 안에 있는 또 다른 방을 선보였다. 이에 김숙은 "큰 방은 함께 쓰고 각방은 각자 쓰면 딱이다"라며 감탄했다. 이 매물은 반전세로 월세 180만원. 보증금이 1억 5천만원이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