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그사2' 이정현 "동안 미모 비결? 밤샘 촬영 후 항상 메이크업 지워"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23 07: 40

'탐그사2' 이정현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에서는 1박 2일 캠핑을 떠난 서수경, 이정현과 인터뷰에 나선 이순철,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연 레인보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손지현, 배우 송재희의 아내인 배우 지소연, 마케터 정정윤, 디렉터 빅토리아와 5인조로 캠핑을 떠났다.

지소연은 늦잠을 잔 서수경을 대신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지소연은 “신혼집을 가져온 거 아니냐”는 지적에 “우리 오빠가 챙겨줬어”라고 과시했다. ‘여.발.핑(여자들의 발칙한 캠핑)’이라는 타이틀 아래 캠핑을 시작한 이들은 열정 과다 ‘인생샷 열전’을 펼쳤다.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은 가수 겸 배우 이정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순철은 변치 않는 이정현의 미모에 대해 “실제로 보면 놀랄 정도로 동안”이라고 칭찬했고, 이정현은 “밤샘 촬영 후에도 항상 메이크업을 지운다. 12시간 촬영을 하면 6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가 지우고 다시 해서 피부가 힘들어 하지 않게 관리한다. 피부과도 열심히 다닌다. 또 수분을 충분히 주려 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의 3세 연하 남편도 언급됐다. 대학병원 의사인 이정현의 남편은 인성, 외모까지 완벽한 다 가진 남자라고. 이순철은 “신랑을 봤는데 진짜 귀엽게 생겼다. 이정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정현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이정현은 연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명량’과 청룡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꼽았다. 이정현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품에 대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제가 잘 할 수 있는 장르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는 100% 손수 준비한 데뷔 10주년 팬미팅 현장을 공개했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걱정도 잠시, 팬미팅 장소는 멤버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다. 레인보우는 이날을 위해 준비한 칼군무를 선보였고, 팬들은 여전히 우렁찬 구호로 멤버들을 응원했다.
방송인 오상진, 개그우먼 심진화는 깜짝 온 손님으로 10주년 팬미팅에 힘을 보탰다. 오상진은 "비가 오면 무지개가 뜬다. 의미 있는 날"이라고 덕담했고, 레인보우 연기 선생님이었던 심진화는 멤버들을 위해 회식비를 쾌척하고 쿨하게 퇴장해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는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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