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서효림 부케 받고 결혼설 재점화→소속사 "정해진 바 없어" 부인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23 13: 28

그룹 레인보우 지숙(29)이 배우 서효림의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36)와의 결혼설이 재차 불거졌다.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나팔꽃F&B 정명호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유리, 한채아, 레인보우 멤버이자 배우인 고우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케의 주인공은 바로 지숙이었다. 지숙은 지난 10월부터 이두희와 공개 열애중인 만큼,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현재 7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지숙은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던 바. 이후 약 한 달 만에 지숙이 부케까지 받으면서, 이두희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와 관련,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OSEN에 "부케는 서효림의 부탁으로 받게 됐다"며 "지숙과 이두희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혼과 관련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지숙은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가십 걸(Gossip Girl)', '에이(A)', '마하(Mach)'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레인보우 해체 후에는 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의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이다. 이두희는  지난 2014년 EBS '스페셜 프로젝트 두뇌게임 - 천재들의 전쟁',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멋쟁이 사자처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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