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3, 신트 트라위던)가 내년에는 벨기에 리그에 데뷔할 수 있을까.
지난 8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에 합류한 이승우는 아직도 데뷔하지 못하고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마크 브라이스 감독을 해임하고 니키 하이옌 감독대행 체재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감독교체가 호재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이승우 데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니키 하이옌 감독대행은 벨기에 ‘헤트 라트스테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나쁘지 않다. 그는 명백히 신트 트라위던의 전력이다. 그러나 그는 더 많은 공격과 액션을 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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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이옌 대행은 “신트 트라위던처럼 스타일이 다른 팀에서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래서 이승우가 뛰지 못하는 것이다. 그가 팀에 적응을 한다면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