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어생' 박승희, 국가대표→돈 관리 신생아…"경제 독립 가능할까요?" [Oh!쎈 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23 11: 21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가 출연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는 한국 빙상 간판 前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박승희는 “국가대표였지만 돈 관리는 신생아인 저! 부모님한테서 경제 독립을 할 수 있을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은퇴 후 적극적으로 돈 관리를 시작했지만 16살 때부터 13년간 받은 연금의 금액을 단 한 번도 알아보지 않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현재 매월 연금으로 100만 원을 받고 있지만 한 달 지출액은 그 이상인 150만 원 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KBS 제공

또한 박승희는 스케이트 선수 은퇴 후 패션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패션 디자이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연은 물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최초로 밝힌다. 한편 디자인 수업 중에 선수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뒤로하고 초보 바느질 실력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박승희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독립을 꿈꾸는 박승희와 이에 반대하는 어머니는 상반된 의견을 보이며 열띤 논쟁을 펼쳤다. 어머니는 박승희에게 독립할 때 필요한 월세, 관리비 등 뼈 때리는 ‘팩트폭력’을 날릴 예정이다. ‘독립을 알지 못하는 ’ 박승희는 과연 독립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매주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유튜브 구독자수와 조회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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