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와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만났다. 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23일 OSEN에 "펭수가 지난 20일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며 "방송은 2020년 1월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펭수와 윌리엄, 벤틀리 형제 모두 현재 SNS,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장악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올해 대세라고 꼽을 수 있는 펭수는 EBS 연습생이자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를 운영 중인 캐릭터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JTBC '아는 형님', SBS '정글의 법칙', 영화 '백두산' 등 각종 프로그램, 영화, 행사, 광고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윌리엄, 벤틀리 형제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 일등 공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2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 대상과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했다. 여기에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큰 공을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가운데 펭수와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만남은 당연히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이미 썰매장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과연 펭수와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어떤 추억을 만들었을지, 또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최근 시간대를 이동,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