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김성은·박슬기·이윤지·율희, 2020년 출산 앞둔 예비맘·다둥이맘 [Oh!쎈 탐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23 21: 14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20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새해 ‘엄마’가 되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배우 최지우와 박슬기가 ‘엄마’가 되고, 배우 김성은, 이윤지,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등이 ‘다둥이’ 엄마가 된다.
먼저 최지우는 내년 5월경 엄마가 된다. 지난 3월 9살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한 최지우는 23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최지우, 김성은, 박슬기, 이윤지, 율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2020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 OSEN DB

최지우 측은 “그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최지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결혼도, 임신도 모두 깜짝 소식이었지만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치 자신의 일인 듯 기뻐하며 엄마가 될 최지우를 응원하고 있다.
박슬기 역시 2020년 엄마가 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결혼 4년 만에 임신해 2020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 박슬기는 당시 “이런 벅차는 일이 제게도 왔다”며 “결혼하고 4년 만에 만난 아기 천사라 더욱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 기적처럼 느껴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사실을 공개할 당시 임신 18주였던 박슬기는 태교와 일을 병행했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 기자간담회 MC를 맡았고, 유산슬의 무대가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등 녹슬지 않은 진행 솜씨를 뽐냈다.
두 아이의 엄마인 김성은은 내년이면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2009년 축구 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개인 SNS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은은 임신 7개월째라고 밝히면서 출산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괌에서 태교를 하는 등 시간을 보내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 이윤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2014년 9월 결혼한 이윤지는 1년 뒤인 2015년 10월 첫째 딸 라니를 품에 안았다.
둘째를 갖기 위해 세 번의 유산을 겪었던 이윤지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이 같은 아픔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 2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방송일 기준 임신 21주차에 접어들었고, 안정기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임산부라고 소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
최민환-율희 부부가 아들 짱이와 함께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타는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는 율희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율희는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최민환과 함께 출연 중이며, 쌍둥이 임신 소식과 태교 과정 등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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