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만취한 이상윤, 장나라와 살던 집 찾아갔다‥표예진 '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23 22: 28

'VIP'에서 만취한 이상윤이 장나라와 살던 집으로 자신도 모르게 돌아갔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극본 차해원)'에서 정선(장나라 분)과 성준(이상윤 분)은 VIP 회의에 대해서 마찰이 생겼다. 정선은 미나(곽선영 분)를 담당자로 추천했고, 미나는 해보겠다고 말했다. 성준은 그런 미나와 정선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 소식을 하재웅(박성근 분) 귀로 들어갔고, 그는 정선과 성준이 모르는 계획을 준비한 듯 심오한 표정을 지었다. 성준이 하재웅과 함께 회사 술자리에 참석했다. 하재웅은 성준 앞에서 회사 임원들에게 주총회의를 제안했다. 

유리는 성준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고, 전화를 걸었다. 성준은 하재웅과 함께 저녁식사 중이라며 유리의 제안을 거절했고, 유리는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집에 혼자 남은 유리는 한숨만 내쉬었고 이때 父인 하재웅이 전화를 걸었다. 하재웅이 유리 집을 찾아갔고, 이번 TF일 끝나면 유학을 보낼 것이라 했다. 이어 성준도 미국으로 발령보낼 것이라면서 성준과 유리의 스캔들을 막으려 했다. 성준이 이혼 전까지는 불륜관계라며 특히 강조했다. 
술에 만취한 성준, 자신도 모르게 돌아온 곳은 정선과의 집이었다. 성준은 2012년 정선과 함께 신혼집으로 이사했던 설레던 순간을 회상했다. 평범한 가족이 되기를 원했던 두 사람의 행복했던 때였다. 
성준은 집 앞에서 우연히 정선과 마주쳤고, 정선은 "가, 여기 이제 당신 있을 곳 아니다"면서 차갑게 성준을 내몰았다. 정선은 "적어도 당신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 생각했다"면서 "근데 이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진짜 모르겠다"며 실망 가득한 눈빛으로 성준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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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P'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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