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민경훈, 김도연X박지원 아나운서 '대시'에 광대승천‥기쁘다 '썸' 오셨네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24 07: 52

민경훈이 이혜성, 전현무 커플의 열애에 이어 김도연, 박지원 아나운서에게 대시를 받으며 기쁨을 드러내 흥미로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KBS 간판 아나운서 이혜성, 박지원, 김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BS 간판 아나운서 이혜성, 박지원, 김도연이 게스트로 등장, KBS 이끌어갈 대표 3인방이라고 소개했다. 43기 아나운서 이혜성과 45기 아나운서인 박지원, 김도연 아나운서가 각각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혜성은 "신입으로 들어와서 바로 뉴스맡기 쉽지 않은데 박지원, 김도연 아나운서는 들어오자마자 메인을 맡았다"면서"신입 때 이런거 못 했다. 대단하다"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아나운서 상식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어봤다. 첫번째 문제는 산타가 개인정보법 위반에 해당되는 이유를 맞혀야 했다. 이혜성은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미리 알아내야 해, 개인의 취향을 알기 위해 해킹하기 때문"이라며 그럴 듯한 답을 전했으나 오답이었다. 
모두 정답에 대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박지원 아나운서는 "누가 착한지 나쁜지 아이들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이라며 정답을 맞혔다. 
이때, 박지원, 김도연 아나운서는 민경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 몰아 박지원 아나운서는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것으로 난로를 원했고, 김도연 아나운서 남자친구라 했다. 이에 민경훈과 묘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정형돈은 "두 분다 소원이 경훈이가 이뤄줄 수 있다"며 삼각관계를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정답의 향연 속에서 이혜성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개인기로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랩을 선보인다고 했고, 방송최초로 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아나운서답게 따박따박 랩"이라 평해 폭소케 했다. 
김도연 아나운서도 개인기를 선보였고, '민경훈씨 너무 잘생겼다'며 개인기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했다.
귀까지 빨갛게 달아오른 민경훈과 김도연의 핑크빛 기류가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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