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세상 환한 미소를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24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누군가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다. 보는 이들까지 절로 흐뭇하게 만드는 미소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마블의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 합류해 스페인에 이어 영국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한국 배우 마동석이 캐스팅 돼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함께 찍으며 만난 브래드 피트와 가정을 꾸렸다. 입양하거나 낳아 기른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를 뒀지만 지난 2016년 9월 이혼을 선언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과 양육권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합의 하에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을 키우게 됐고 큰 아들 매덕스는 19학번으로 연세대학고 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지난 9월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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