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김철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페친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김현철 #박명수#이정용#최완정 자유로운 영혼 ♡김철민”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은 전날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화면을 찍은 것. 김철민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혈액암을 극복한 옹알스 조수원과 아이콘택트를 해 감동과 눈물을 안겼다.

지난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힌 김철민은 완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다. 지난 6일에는 “폐. 뼈.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암수치(CEA )471-8월8일 283-12월6일. 간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희망이 보이는듯 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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