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 "지구상에 저런 남자가 어딨어" 멘탈 붕괴 [Oh!쎈 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24 14: 00

‘연애의 참견2’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참견으로 뜨겁게 달굴 역대급 사연이 안방을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의 주인공 스크루지보다 더 지독한 구두쇠 남친의 황당한 사연이 문을 두드린다.
사연 속 여성은 5년 안에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알뜰살뜰 라이프를 실천하던 중, 중고 직거래를 통해 한 남성을 만나게 된다. 남성의 알뜰하고 야무져 보이는 모습을 높이 산 여성은 자신과 비슷한 모습에 반해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KBS Joy 제공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나친 짠내가 갈증을 불러왔고, ‘절약’이라는 공통점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연녀와 남친의 엇갈림은 점점 심해져갔다고. 그러던 중, 사연녀가 친구들에게 남친을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된다.
갈수록 도를 넘어선 남자 친구의 행동에 스튜디오에는 안타까움의 탄식이 흘러나왔고, 남자 친구가 건넨 선물에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되면서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그동안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온 한혜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노를 터트리며 “지구상에 저런 남자가 어딨느냐. 문제는 돈이 아니다. 공감 능력이 없다”며 참견을 쏟아냈고, 곽정은은 최종참견 중 “눈물이 터질 뻔했다”며 사연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극도의 공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과연 예상을 뛰어넘는 짠내나는 연애 사연은 무엇일지,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참견으로 뜨겁게 달굴 이야기는 24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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