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측 "이홍기·이재진·최민환, 재계약 체결..송승현 팀 떠난다" (전문)[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2.24 17: 58

그룹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난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팀을 떠난다. 소속사 측은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9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재핑(ZAPPING)’으로 활동했고, 이홍기는 지난 9월 30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해 군 복무 중이다.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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