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손대영 체제' 한화생명, ESC 꺾고 1R 8강 진출(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2.24 21: 44

한화생명이 손대영 감독 체제하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한화생명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KeSPA컵 울산' 1라운드 ESC와 16강전서 2-0으로 승리했다. '리헨즈' 손시우와 '하루' 강민승이 유미와 엘리스로 1, 2세트 각각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부터 한화생명이 '라바' 김태훈을 원거리딜러로 내세우면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여기디가 한체냥으로 불리는 '리헨즈' 손시우의 유미는 라바의 미스 포츈의 힘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라인스왑으로 초반 스노우볼을 굴린 한화생명은 무난하게 1세트를 가져가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2세트는 '하루' 강민승의 원맨쇼였다. 엘리스를 잡은 강민승은 초반 정글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강민승의 활약 속에서 한화생명은 어렵지 않게 ESC의 넥서스를 정리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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