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VIP 마지막회를 앞두고 인터뷰에 나섰다.
24일에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장나라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나라는 광고 중간에 잠시 쉴 때 다소 특이하게 얼굴을 풀었다. 장나라는 "얼굴이 마비 될 것 같아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장나라는 드라마 VIP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장나라는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내 눈에 그렇게 흰자가 많은지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장나라는 이상윤과의 열애설에 대해 "정말 사이 좋은 동료다. 정말 열심히 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큐레이터가 "정말 1%도 없는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나라는 "그런 것 좀 하지 말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수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나라는 "연예인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다. 내 이목구비 배치가 유치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장나라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냐는 질문에 "나는 내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예쁘다고 생각했다. 내가 우리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장나라의 과거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거 21살의 장나라는 이상형에 대해 "나만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생긴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나라는 "쟤 왜 저러냐"라고 시원하게 웃었다. 장나라는 최근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착하고 자기 일에 비전이 있고 성실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받았던 것에 대해 장나라는 "전작도 좋았고 전전작도 반응이 좋았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큐레이터는 장나라에게 "불리고 싶은 별명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나라는 "내 꿈은 계속 재발견 되고 싶다. 여기가 끝인가 싶었는데 열었는데 또 있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VIP의 마지막 회를 앞둔 장나라는 "결말 힌트는 없다. 말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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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