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청양고추 300배 치킨버거? "내가 좋아하는 맛" 맵부심 뿜뿜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24 22: 50

정해인이 특유의 맵부심을 자랑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 세 사람은 뉴욕 걸어보고서 5일차 일정이 공개 됐다. 
정해인은 브루클린 안 쪽에 윌리엄스 버그 그 중에서도 길거리 음식이 모이는 스모가스버그로 향했다. 정해인은 "여기가 스모가스버그다. 100여가지의 음식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인파가 점점 더 모이자 임현수는 "각자 음식을 사서 만나자"라고 제안했다. 정해인은 스모가스버그 곳곳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하나 하나 살피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정해인은 군옥수수를 선택했다.  
군옥수수를 받은 정해인은 친구들을 만났다. 은종건은 매운 치킨 버거를 사왔다. 은종건은 "해인이와 현수가 매운 음식을엄청 좋아한다"라며 "너무 매워서 동의서를 작성해야 살 수 있는 치킨버거다"라고 설명했다. 
은종건이 사온 치킨 버거를 맛 본 정해인은 "맛있다"라고 말했다. 임현수 역시 "달달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 후 본심을 드러냈다. 임현수는 "매워 죽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해인은 반응 없이 담담하게 치킨버거를 먹었다. 
임현수는 "형 정말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해인은 "나는 매운 걸 참고 먹는 걸 좋아한다. 맵긴 매운데 내가 완전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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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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