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가 금메달 연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전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가 등장했다.
박승희는 경제적인 부분은 부모님께 모두 맡기고 있는 상황. 장성규는 "돈 관리를 전혀 해 본 적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승희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고 지금도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주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박승희는 금메달로 받은 연금을 언급하며 "16살때부터 체육 연금을 받았다. 처음엔 30만원 받았다"라며 "금메달을 여러개 받아도 한 달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초과되면 일시 장려금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치타는 "연금 말고 다른 수입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승희는 "은퇴하고 나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수입이 없다한 달에 부모님께 150만원씩 용돈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승희는 "은퇴하고 경제적인 독립을 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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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