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황보라가 출연, '크리스찬 이지만 점을 봤다'고 하며 내년의 운세를 공개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2019 어워드가 진행 된 가운데 올해의 활약 대세로 황보라와 박성광이 등장 했다.
장희 아나운서의 MC소개로 비디오 스타 어워드가 시작 했다. 어워드를 축하하는 신구의 축하 영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때 제가 신구 선생님 앞에서 트월킹을 해서 많이 놀라셨다"는 나래의 사과가 이어졌다. 이어 김종민과 헨리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지상열의 영상에 "그때 너무 재미있었는데"라는 박소현의 말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나래가 영상을 보고는 "아니 감자탕 집에서 저런 걸 찍었냐"고 했다. 김장훈은 "와라 하니까 이소룡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비디오 스타는 제 6년의 공백을 깨 준 은인같은 방송이다"라고 했다.
보쳉이 등장해 "한국에 가고 싶은데 너무 바빠요. 그래서 못 가요"라고 했다. 박나래는 "보쳉씨는 그때 저희 방송 나오시고 아무데도 안 나오셨다"면서 반가움을 더했다. "저희 비디오 스타를 찢어놓고 갔다"는 박나래의 설명에 허경환이 등장 했다.
미국 변호사 사무실에 있는 서동주가 등장 했다. "녹화 당시 배가 너무 아팠는데, 박소현씨가 그때 손을 들고 말을 하면 언제든지 보내준다는 말 하셨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축전이 무슨 미국에서 중국에서 전 세계에서 왔다"는 김숙의 말이 이어졌다. "유일무이한 여성 토크쇼"라는 박나래의 설명에 "이렇게 여리여리한테 우리가 또 1년을 살아 남았다"는 김숙의 너스레가 이어졌다. 박소현은 "1년에 274명이 등장했다"는 말로 설명을 더했다.

2019 가장 활약을 보인 7명의 후보가 오늘의 게스트라는 설명이 이어진 가운데, 의리녀 황보라가 등장 했다. 게스트로 한 번 박나래 대타로 3번 출연 했다는 말에 박나래가 "아니 나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라고 놀라워 했다. 황보라에게 '수호천상'이 수여된 가운데, 턱시도를 입은 박성광이 등장 했다.
성광은 상을 받으면서 "점쟁이가 12월에 상 하나 받는다고 했는데 이건가보다"라고 했다. 이에 황보라가 "저도 크리스찬이라서 점은 안보는데 우리 부모님이 본 점에 제가 숨만 쉬어도 내년에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라고 했다. 이어 "우리 부모님한테 손주 복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비스에서 최초 공개 할 거니까 기대 하세요"라고 덕붙였다./anndana@osen.co.kr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