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델린 베탄시스를 영입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베탄시스와 1년 총 750만 달러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탄시스는 사이닝 보너스로 530만 달러, 연봉 22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는 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다. 바이아웃 금액은 300만 달러. 베탄시스는 2020시즌 1년만 뛰고 메츠를 떠나더라도 총 1050만 달러를 보장받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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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탄시스는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단 1경기만 던졌다. 3월말 오른 어깨 부상을 당했고, 9월 중순에 복귀했으나 곧바로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2018시즌 66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58경기를 뛰며 평균자책점이 2.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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