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성희롱성 영상을 제작한 네티즌들에 일침을 가했다.
진솔은 25일 자신의 SNS에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솔은 2001년생으로 올해 19살 미성년자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진솔의 몸매가 부각되는 영상을 느리게 재생되도록 만들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했다.

결국 진솔은 해당 영상을 만든 네티즌들에게 제발 그만하라고 직접 나서서 한 마디 했다. 이는 진솔 뿐 아니라 다른 걸그룹 멤버에도 해당되는 상황이다.
팬들은 진솔의 용기에 “힘내고 항상 응원하겠다”, “용기내줘서 고맙다”, “응원하고 있는 팬들이 있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진솔을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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