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엑소·블랙핑크→공효진, 팬들에게 전한 '★의 성탄 인사'(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19.12.25 09: 28

엑소, 블랙핑크, 소녀시대부터 배우 공효진, 손담비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절친과의 인증샷을 공개하거나 크리스마스 트리 등 개성 넘치는 사진들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5일 오전 엑소 찬열은 개인 SNS에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찬열은 산타클로스 모자와 수염 분장을 하고 있다. 수염 사이로 보이는 찬열 특유의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지금과 변함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로 '성장의 올바른 예'를 보여주고 있다. 

찬열과 같은 멤버이자 엑소 리더 수호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호는 레드 헤어스타일과 똑같은 컬러의 후드, 블랙 코트를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찬열이 "뭐야. 글 똑같네. 따라한거 아님"이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 지수는 25일 오전 개인 SNS에 화이트 블라우스, 레드 치마를 입은 채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지수는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 벌써 1년이 빠르게 흘러서 크리스마스예요. 작년에는 함께 보냈었는데 올해는 같이 못 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하루 되면 좋겠어요. 다들 반짝이는 하루 보내세요 다들. 얼른 보고 싶어요. 우리 꼭 얼른 봐서 크리스마스같이 또 다른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함께 만들어요. 사랑합니다 언제나"라며 남다른 팬심을 과시했다.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도 빼놓을 수 없다. 태연은 지인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고 있는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을 연상케 하는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그러자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걸스데이 혜리가 "모자 너무 탐나잖아"라는 댓글을 남겨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공효진과 손담비는 엄지원, 정려원, 김소이, 강승현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면서 부러울만한 '워맨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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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엑소 찬열, 수호, 블랙핑크 지수, 소녀시대 태연, 공효진,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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