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형섭X의웅⋅BDC, 시끌벅적 크리스마스 파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25 10: 59

그룹 형섭X의웅과 BDC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새해 소원을 빌었다.
스페셜 DJ와 다섯 명의 게스트들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파티를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BDC는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댄스 코너에서 세븐틴의 ‘독 : Fear’, 엑소의 ‘Love Shot’, BDC의 ‘기억되고 싶어 (REMEMBER ME)’에 맞춰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칼군무를 보여줬다. 그리고 형섭X의웅은 ‘너에게 물들어’, 세븐틴의 ‘만세’, 싸이의 ‘New Face’, ‘상어 가족’ 퍼포먼스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캐럴 라이브도 이어졌다. BDC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를, 형섭X의웅은 ‘Jingle bell Rock’을 라이브로 불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형섭X의웅과 BDC는 각자의 멤버가 아닌 리키·김시훈, 형섭·윤정환, 의웅·홍성준 조합으로 뭉쳐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열띤 승부욕으로 게임에 임하며 ‘시끌벅적’한 파티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은 2020년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BDC 김시훈은 “내년에 BDC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다. 형섭X의웅, 틴탑과도 좋은 인연을 쌓고 싶다”고 했다. BDC 윤정환은 “BDC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고 팬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형섭X의웅의 형섭은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고, 의웅은 “나는 소원이 한 가지밖에 없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DJ 틴탑 니엘은 “항상 행복이 먼저다. 모두가 무얼 하든 자신에게 행복한 일을 했으면 좋겠고 2019년보다 2020년이 더 소중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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