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최강 팀 다이나믹스가 아수라를 꺾고 KeSPA컵 1라운드 8강에 합류했다.
다이나믹스는 25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KeSPA컵' 1라운드 16강 아수라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팀에 새롭게 가세한 '리치' 이재원의 활약 속에서 난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1세트를 봇 듀오의 활약 속에서 24분대에 18-4로 쉽게 승리한 다이나믹스는 2세트에서도 초반 흐름을 잡았다. 2세트에서도 돋보인 이는 젠지에서 합류해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한 '리치' 이재원이었다.

다이나믹스는 아트록스로 중심을 잡은 이재원의 활약 속에서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쥐었다. 아수라의 반격도 필사적이었다. 끌려가는 분위기에서도 필사적으로 내셔남작을 가로채면서 시간을 벌었다.
향방을 알수 없는 공방전은 다이나믹스가 장로 드래곤과 내셔남작을 가져가면서 끝이 났다. 다이나믹스는 장로 드래곤 버프가 끝나기 전 아수라의 넥서스를 정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